
제주시 애월읍 출신 작가와 현재 애월읍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문인들의 모임인 애월문학회 제4대 회장에 홍창구씨(사진)가 선출됐다.
22일 애월문학회에 따르면 회장에는 수필가 홍창구씨, 부회장에는 아동작가 장승련씨와 시인 변성언씨, 사무국장에는 수필가 송미경씨로 결정됐다.
홍창구 신임 회장은 “애월문학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수준 높은 문학지를 발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서정문학으로 ‘시인’에, 한국문학정신으로 ‘수필가’로 등단한 홍 신임 회장은 제주시 추자면과 하귀리, 한림파출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정부가 수여하는 ‘옥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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