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바라기센터 28일 개소
제주해바라기센터 오는 28일 문 연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들의 폭력 피해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센터가 문을 연다.
제주해바라기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오는 28일 제주한라병원 금호대강당에서 현판식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해바라기센터는 기존 원스톱지원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 것으로, 여성가족부, 제주도, 제주한라병원, 제주지방경찰청이 공동으로 여성 폭력 피해자 지원 업무를 실시한다.
특히 19세 미만의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자와 지적장애인 등에 대한 의학·심리적 진단과 치료 등도 함께 이뤄진다.
제주해바라기센터 관계자는 "전문 상담사·간호사·임상심리사·놀이치료사·여성 경찰관 등으로 구성된 센터 인력이 365일 24시간 여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및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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