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지적재조사·디지털 전환사업 추진
제주도 지적재조사·디지털 전환사업 추진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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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 및 디지털(수치)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2012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464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적불부합지 967개 지구 20만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도는 올해 5억원의 국비가 확보돼 2개 지구 2055필지 308만7000㎡를 대상으로 지주지정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13억원을 들여 14개 지구 6386필지 867만300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 2012년 사업지구 349필지 19만5000㎡가 지난해 월 마무리돼 토지소유권 행사 등의 편의를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2013년 10개 지구 4546필지 487만2000㎡는 지난해 말 기준 경계조정을 거쳐 오는 6월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지난해 3개 지구 1491필지 360만6000㎡는 지적재조사 측량 대행자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 관계자는 “지역주민 참여에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패가 달려있는 만큼, 지적불부합지에 속한 토지 소유주들의 사업지정 신청 등이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10-2491(제주도 디자인건축지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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