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강창학경기장 등서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전용환) 및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이동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제9회 한국실업전국크로스컨트리대회 및 제주학생 크로스컨트리대회가 24일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을 비롯한 동아마라톤센터 크로스컨트리경기장 코스에서 전국 실업팀, 학생부, 동호인부 400여명이 참가해 열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크로스컨트리대회는 일반적인 로드레이스와는 달리 야산 및 구릉지를 달리는 코스에서 행해짐으로써 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우리 제주, 특히 서귀포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만끽하며 달리며 훈련 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대회가 될 것이다.
지난 대회 우승으로 3연패와 2연패를 이뤄낸 남자 실업부 청주시청과 여자부 경기도청이 각 4연패와 3연패를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도 육상경기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육지부 팀들의 전지훈련 성과 및 올 한해를 준비하는 초석이 되는 명문 대회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