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보건소
북제주군보건소(소장 오맹기)가 18일 주민자율방역반 발대식을 갖고 오는 20일부터 본격적인 방역활동에 들어갔다.
북군 주민자율방역반은 청년회, 축산농가, 지장노조 등 68개 단체로 구성돼 오는 9월달까지 읍·면·리 각 지역별 담당구역을 지정해 주거지 중심으로 하천과 하수구 등에 걸쳐 방역소독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올해 주민자율방역반은 지난해 58개반, 2142명에 비해 10개반, 240명이 늘었다.
한편 북군은 주민자율방역활동 지원을 위해 예산 1억원을 확보, 방역약품과 방역장비유류비를 확대하는 등 현장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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