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본부 체제 출범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이 설립 이후 처음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신보는 그 동안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급변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체 조직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1국(사무국) 3부 1지점’을 ‘2본부(경영?기업지원) 3부 1팀 1지점’으로 개편했다.
2본부 체제는 책임경영과 상호 경쟁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또 도민들에게 양질의 보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현장중심으로 운영되는 고객지원팀을 신설했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재단 운영의 기조를 정립하기 위해 기존 기획총무부는 기획혁신부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
강태욱 이사장은 “관료적 조직의 특성인 ‘옥상옥’ 틀을 과감해 깨고 대등?수평의 관계를 정립, 권한과 책임을 명확하게 부여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부서별 전문역량을 강화해 고객 민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고객지향적 조직으로 발 빠르게 전환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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