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농·축협 여신 건전성 전국 최상위
제주지역 농·축협 여신 건전성 전국 최상위
  • 신정익 기자
  • 승인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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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2014 클린뱅크’ 도내 15개 농·축협 선정

제주지역 농·축협의 여신 건전성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평가됐다.

19일 농협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에 따르면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2014 클린뱅크 농협’에 도내에서는 15개의 농·축협이 선정됐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전국 116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신건전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클린뱅크’ 가운데에서도 연체비율 0.3%미만, 고정이하비율 0.3%미만 및 손실흡수비율 80% 이상, 대손충당금 적립률 120%이상인 ‘골드 클린뱅크’에 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 중문농협(조합장 김성범), 효돈농협(조합장 김성언), 안덕농협(조합장 이한열), 한경농협(조합장 김동호)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지난해 말 제주농협 상호금융대출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우량 금융기관 기준인 1% 미만보다 낮은 0.82%로 전국 최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제주농협 부남기 팀장은 “제주농협 상호금융여신 연체비율 0%대 달성과 15개 농·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된 것은 여신건전성에 있어 상당한 성과”라며“올해는 더 많은 농· 축협이 클린뱅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업무지도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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