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9일 밀감 과수원에 보관된 감귤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로 김모씨(3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일 서귀포시 남원읍 현씨(51)의 감귤 과수원 창고에서 보관 중인 시가 200만원 상당의 감귤 130상자를 화물차를 이용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께 서귀포시 상효동 양모씨(61)의 감귤 과수원 창고에 보관 중인 시가 550만원 상당의 감귤 136상자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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