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우체국, 자연소재 제작 발매
제주우체국(국장 고창국)은 제주의 자연을 홍보하고 우표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제주관광 기념용 ‘나만의 우표’ 2종을 제작, 지난 18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하는 우표는 ‘우도팔경’ ‘영주십경’ 등 2종으로 제주의 빼어난 절경을 담고 있다.
특히 우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우도공익기금으로 조성, 우도지역의 환경보존사업에 쓰여 질 수 있도록 기탁할 예정이다.
우표는 우도팔경과 영주십경을 각각 테마로 1차로 각 전지 300매를 제작 보급할 계획인데 1장당 판매가격은 8000원. 다만 세트(우도팔경+영주십경)로 구입시에는 1만5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제주우체국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매년 늘고 있으나 추억에 남을 만한 상품이 다양하지 못하다고 판단, 이번 우표를 기획하게 됐다”고 소개하며 “아름다운 제주의 모습을 담은 우표는 좋은 기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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