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올해 항만공사 1564억 투입
제주도 올해 항만공사 1564억 투입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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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무역항, 연안항 등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도내 주요항만에 모두 1564억원이 투입된다고 밝혔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무역항인 제주항 및 서귀포항 개발에 281억원이, 연안항인 애월항과 화순항, 성산포항, 추자항에 965억원, 국가어항인 모슬포항, 추자 신양항 등에 223억원,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95억원을 투자된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신규 사업의 경우 공사착수 이전에 지역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지역설명회를 개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고 계속 사업은 안전한 공사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연내 항만공사를 마무리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마무리되는 주요사업은 2013년 10월에 착공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사업과 서귀포항 태풍피해 복구공사, 제주외항(210m)과 성산포항(130m) 접안시설, 추자항 물양장(100m)과 한림항(150m) 및 모슬포항(90m) 돌제부두 등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올해 항만건설 사업을 연내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항만 내에 안정적인 정온도 확보를 통한  선박의 안전성 유지와 증가하는 연안화물의 안정적인 처리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64-710-6361(제주도 해운항만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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