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7일 운항시작…1일 4회 왕복 일정
진에어(www.jinair.com, 대표 마원)가 다음달 27일 부산~제주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진에어는 이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항공기를 투입, 김해국제공항 기준 오전 7시 5분 출발편을 시작으로 1일 4회 왕복(일 편도 8편) 운항할 예정이다.
부산-제주 노선의 예매는 19일부터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등을 통해 가능하며, 취항 기념 특가인 편도 총액 2만 5800원(1만 3천원)에도 예매 가능하다. 일반 기본 운임은 편도 총액 기준 주중 6만 8800원, 주말 7만 8800원이다.
현재 국제선 16개, 국내선 1개 노선을 운영 중인 진에어는 이번 부산~제주 노선 개설로 국내선을 현재의 김포~제주 노선과 함께 2개 노선으로 확대하게 된다.
진에어는 “현재는 항공기 운영 여력 상 국내선을 김포~제주 노선에 집중해 운영하고 있지만, 항공기가 지속 도입돼 효율적인 추가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국내선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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