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밀착 보증 지원 강화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강태욱)이 현장밀착 보증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테스크포스(TF)팀을 본격 운영한다.
제주신보는 금융계,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희망! 더 큰 재단을 위한 T/F팀’을 구성, 지난 16일 발족식을 가진 후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TF팀은 앞으로 정례회의를 통해 업무프로세스 혁신과 함께 제주형 보증지원 모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TF팀이 가장 역점을 둘 사항은 기존의 관행과 법 테두리에서 벗어나 변화와 혁신을 통한 ‘특별한 보증지원 종합시책’ 발굴이다.
즉, 제주형 보증상품 개발을 비롯해‘한발 더 다가서서’ 챙겨주는 고객서비스, ‘관행보증’을 탈피한 객관적 보증심사방법 개발, 재단 관련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법 등을 찾는다.
특히 주요 고객층인 기업의 경영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 보증지원 정책에 반영토록 할 계획이다.
강태욱 이사장은 “TF팀은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창조적 보증지원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운영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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