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보증센터(센터장:박정민)가 2014년 연간 종합 사업실적 평가 결과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함으로서 명실상부 농어가의 자금지원 최우수 보증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보증센터의 경우 평가 항목인 신규보증은 지난해 말에는 전년 동기보다 232억원이 증가 한 2,213억원을 농ㆍ축ㆍ어업 분야에 지원 함으로서 높은 점수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농어업인에 대한 교육과 금융기관 교육 및 보증관리, 사업부문별 특별추진 등 다른 사업부문 에서도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서 연간 종합평가에서 최고의 센터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제주보증센터는 특히, 종합평가 전국 1위는 2012년ㆍ2013년 ·2014년 3년 연속 이은 성과로, 담보력이 부족한 농어업인의 금융 편익을 위한 보증 제공이라는 설립취지에 충실하고 제주 농어업 분야의 원활한 자금지원과 농어업인 실익 향상에 크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렇게 좋은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감귤ㆍ축산ㆍ양식업 등 지역 (금융기관)에 맞춰 지도ㆍ지원한 맞춤형 현장교육과 상담지원, 농어업 관련 법인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등과 농ㆍ축협, 수협 및 산림조합 등의 금융기관에서 농신보 제도에 대한 관심과 농어업인에 대한 보증지원 노력, 그리고 직원들의 향상된 업무 능력이 뒷받침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박정민 센터장은 "올 해도 한중 FTA 등 자유무역협정 (FTA)의 잇따른 발효로 농수축산물 가격 불안정과 경영비 상승 등으로 농어업인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주센터 에서는 현장 중심의 마케팅 상담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위탁금융 기관에 대한 현장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적극적인 신규보증 지원을 통해 농림어업인의 실익증대는 물론 제주경제와 농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