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박현철 제주지방항공청장
<신년설계>박현철 제주지방항공청장
  • 윤승빈 기자
  • 승인 2015.0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항공 100년 미래설계 완벽 추진”

을미년 새해 제주항공청이 지방항공청으로 승격됐다. 제주항공청은 이를 변화와 혁신을 통한 대도약의 계기로 삼고 국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하늘길을 책임지겠다.

지난 6일 국토교통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제주지방항공청으로 확대 개편돼 매우 기쁘다.

새해를 맞아 제주항공관리사무소가 제주지방항공청으로 승격되면서 올해 제주지역 항공 발전의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항공관제권과 안전운항관리권, 항공시설 관리, 국유재산 관리 등 많은 업무와 권한을 수행하게 됐다.

이를 위해 항공청은 ‘제주가 안전하고 대한민국이 행복해집니다’를 새해 슬로건으로 삼고, 맡은 바 임무를 다할 예정이다.

항공소음 등 민원 사전 예방 및 적극 응대, 항공기 운항에 대한 안전관리 제고 등 구체적인 실천 전략으로 삼아 제주 항공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완벽하게 추진하겠다.

한편 제주공항 항공수요가 2018년에는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30년께는 4424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해만 해도 전년 대비 15.7% 증가한 2318만명이 수송됐다. 올해는 약 2500만명 수송이 예상된다.

항공청은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는 항공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 다양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