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올해 농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68개 사업에 851억원을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당도 명품감귤 생산을 위한 감귤 산업 525억원, 밭작물 수급 안정 통한 소득창출 19개 사업 108억원, 농업 6차 산업화 지원 21억원 등이다.
또 농산물 유통체계 혁신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만감류 저온저장시설과 수출물류비, 유통시설 현대화 등 5개 사업에 12억6400만원을 투자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71억5300만원, 농업인 안전공제 및 고등학생 학자금 등에 34억800만원, 농업직불제 사업에 74억5400만원을 들인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농업 분야에 FTA 기금 감귤생산시설 지원사업을 비롯해 밭작물 경쟁력 강화 등 56개 사업에 768억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