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촌, 25일까지 '겨울철 민속음식 맛보기' 진행
제주민속촌, 25일까지 '겨울철 민속음식 맛보기' 진행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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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제주민속촌은 텃밭에서 한 해 동안 재배한 작물을 관람객에게 소개하고자 ‘겨울철 민속음식 맛보기’를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민속촌 목공예방 행사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보다 앞서 제주민속촌은 지난 17일 메밀가루를 미지근한 물에 반죽한 뒤 다양한 재료를 넣은 ‘빙떡’을, 18일에는 늙은 호박을 푹 삶은 뒤 만든 ‘호박죽’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찹쌀가루를 뜨거운 물로 반죽해 기름 떡본으로 찍어낸 ‘지진 기름떡’을, 25일에는 불린 콩을 곱게 갈아 바닷물 천연 간수를 이용한 ‘두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민속촌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맛볼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민속촌에서 제주의 맛을 함께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민속촌 입장료는 성인 9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와 노인은 45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064-78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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