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양돈장에서 불이나 950여마리의 돼지가 폐사하는 등 수 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4시40분께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S양돈장에 불이났다.
이 불로 돈사 2개동이 전소되고 양돈장에 있더 돼지 956마리가 폐사되는 등 소방추산 6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오전 5시50분께 화재가 진압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온등 과열로 불이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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