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역 78개 제주산 돼지고기 취급업체에 도지사 품질인증을 부여한 제주도 축정당국은 "제주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이야 두말 할 필요가 없다"면서 "육우 산업만 일으키면 도내 농가 소득향상이 눈에 보이게 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피력.
도 관계자는 "다른 지방산이나 외국 수입산을 제주산으로 둔갑시키는 사례는 이미 제주산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최고급품으로 인식됐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축산 폐수 및 냄새 문제 등만 해결하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는 소득원"이라고 설명.
강 대평 축정과장은 이와 관련 "누런 소로는 이미 앞서 나간 다른 지방산을 이기기 힘들다"면서 "제주산 토종 흑한우를 1000마리 정도까지 사육하면 백화점 등에 웰빙 상품으로 선 보일 방침"이라고 남다른 의욕을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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