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남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산남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없앤다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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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생활안정지원 등에 283억 투자

서귀포시는 15일 저소득층 맞춤형 급여 지원으로 생활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비 213억500만원과 지방비 70억2700만원 등 모두 283억3200만원들 투자한다고 밝혔다.

분야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을 위한 주민 서비스 기반확산과 저출산 대응대책, 지역사회복지 및 읍면동복지위원 지원 등에 7억1600만원(국비 5200만원, 지방비 6억6400만원)을 투자해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 민·관 협력을 통해 나눔 문화 활성화와 현장 행정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지원, 긴급복지지원, 저소득층 생활안정지원 등에 34억5500만원(국비 21억8200만원, 지방비 12억7300만원)을 들여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에게 최저생활 보장을 위해 생계·주거·교육·장제급여 지원과 정부 양곡지원 등에 214억1000만원(국비 170억4900만원, 지방비 43억61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저소득층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자활지원사업과 자활장려금, 자활기반 조성사업 등에 27억5100만원(국비 20억2200만원, 지방비 7억29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의 근로역량에 맞는 자활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올해 핵심 추진 사업으로 복지협의체와 읍면동복지위원, 종교단체, 복지관 등과 네트워크 구성, 동반관계를 체결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시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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