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석 아닌 무대 위서 연주 듣는다
객석 아닌 무대 위서 연주 듣는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R Music&Art, 31일 '방석콘서트'진행

도내에서 클래식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는 JR Music&Art(대표 고종률)는 오는 31일 오후 3시 제주아트센터 무대 위에서 ‘방석콘서트 제1화’를 갖는다. 방석콘서트는 관객들이 객석이 아닌 무대 위로 올라와 앉아 음악가의 연주를 듣는 것을 뜻한다.

이날 관람객들의 ‘귀’를 책임질 연주자는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 성민제는 16세때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마티아스 스페르거 더블베이스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했다. 또한 금호영재 독주회, 국내해외파견 음협 콩쿠르 베이스부분 등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음악회에서 세르지 쿠세비스키의 ‘더블베이스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1악장’을 비롯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몬티의 ‘차르다쉬’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공연 중간 중간 관객들과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입장료는 1만 5000원이다. 200명 모집.

고종률 대표는 “관객들이 클래식을 조금 더 자세히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방석콘서트는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도민들에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문의)070-4191-3507.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