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6일 제주시 연동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한 30대 여성이 결국 숨졌다.
1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최모(38·여)씨는 지난 6일 오전 2시30분께 제주시 연동 한국겅간관리협회 인근 도로에서 차량에 치였다.
최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지난 14일 사망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사고당일 최씨가 뺑소니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등 가해차량을 추적했다.
한편 가해자 고모(28)씨는 이날 최씨를 차로 들이받은 뒤 달아났으나, 한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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