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김덕용 중앙의료재단 이사장
<신년설계>김덕용 중앙의료재단 이사장
  • 제주매일
  • 승인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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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분야 특화 등 의료 경쟁력 강화”

지역의료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아주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은 보다 선진화된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 ‘맞춤진료시스템’을 도입한다.

중앙의료재단 S-중앙병원은 환자분들이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프로세스에 과감한 변화를 시도, 특성화 센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올 해에는 환자 중심의 차별화된 시스템(통합진료 센터)을 넘어 연관 질병에 대해 보다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고자 ‘통합진료클리닉’을 구축하고 다학제 협진 시스템을 체계화 시켜나갈 방침이다.

제주시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던 어린이 병원학교는 기존 E-중앙병원에서 S-중앙병원으로 이관, 리모텔링을 거쳐 새롭게 개교한다. 아이들이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교실과 도서실, 놀이방, 시청각 시설 등을 갖췄다.

최신 시스템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만성 질환 아동들에게 적합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본 학습권을 보장해 줌으로써 차별화된 고객 중심의 경영을 이뤄내겠다.

안정된 경영을 바탕으로 진료프로세스를 개선하고 전문의료분야를 특화하는 등 의료경쟁력 강화에도 앞장선다.

우수한 인력을 확보, 육성하고 분야 간 융합을 지원해 나감으로써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이를 위해 진료대기시간을 단축시키고, 심뇌혈관계질환, 척추질환, 골관절질환 등 전문 진료분야를 특화시킴으로써 경쟁력 제고에 온 힘을 다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환자가 원하는 시기에 최상의 진료를 펼쳐 나감으로써 만족감과 감동을 전달하고 우수한 인력 확보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빠른 대응을 보이는 S-중앙병원 고객감동 슬로건을 기반으로 특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외적으로는 수도권 3차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하고 지역내 1, 2차 병원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환자에 대한 정보 공유와 신속한 진료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의료관광분야로는 우수한 진료 성과를 발판 삼아 글로벌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 국내·외 의료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포괄적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을 통해 중국, 몽골, 러시아 의료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삼아 국제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

의료법인 중앙의료재단은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병원, 나아가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병원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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