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시디자인 415억 투자
제주시는 올해 안전하고 조화로운 미래창조도시 조성을 위해 도시디자인 분야에 415억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사업과 읍·면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읍소재지 종합정비, 저탄소 녹색도시 실현을 위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계획도로 사업으로는 일몰사업 및 계속사업에 집중해 26개 노선에 110억원을 투자하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관련 대지보상에 5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도시개발사업으로는 아라지구 기반시설 마무리 및 공원 조성(2개소)에 사업비 18억원을 투자하고, 화북상업지역 실시설계 등에 1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도시재생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수립 용역 추진에 2억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읍면 종합정비사업(4개소)에 43억원, 기초생활 인프라 정비사업(2개소)에 35억원을 각각 투자할 방침이다.
이밖에 애월읍 하귀2리~조천읍 북촌리 간 25km 구간 자전거도로 공사에 45억원을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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