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선율 들으며 꽁꽁 언 몸 녹이자
클래식 선율 들으며 꽁꽁 언 몸 녹이자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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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추운 겨울. 클래식 선율을 들으며 꽁꽁 언 몸을 녹여보는 건 어떨까. (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허대식)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43회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로자문데’와 멘델스존의 ‘피아노 협주곡 1번 G단조 - 2악장’, 베토벤의 ‘교향곡 6번’등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이날 피아니스트 조재혁과의 협연도 예고돼있다.

미국 뉴욕 맨하탄 음대 예비학교와 줄리어드 스쿨을 졸업한 조재혁은 솔로몬 미코프스키·하버트 스테신 등에게 사사받았다. 최근 한국으로 귀국한 조재혁은 연주가와 해설가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관람료는 청소년 3000원, 일반 5000원이다. 공연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사)제주청소년오케스트라는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에 대해 교육하고, 공연문화의 발전을 위해 1989년 창단했다. 문의)064-721-2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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