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세무서 성실신고 지원…현지접수창구 운영
제주세무서는 오는 26일까지 부가가치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이번에 신고해야 할 지역 대상자는 4만 5000명(개인 3만 6000명·법인 9000명)이다. 이들 대상자는 작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매출·매입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간이과세자는 신고의무가 연 1회로 축소돼 이번 신고 시 2014년 1년간의 사업실적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태풍 등으로 재해를 입거나 대금회수 지연 등으로 사업이 중대한 위기에 처한 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 연장해 준다.
제주세무서 관계자는 “이번 신고부터는 매출누락, 매입세액 부당 공제 등 사후검증에 활용하고 있는 과세자료를 신고 전에 적극 제공, 성신신고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세무서는 원거리납세자를 위한 현지접수창구도 운영한다. 현지 접수 창구는 다음과 같다.
▲15일=애월읍 도서관, 표선면 주민자치센터, 대정읍 주민자치센터, 성산읍 주민자치센터, 추자참굴비정보화마을, 구좌읍주민자치센터, 남원읍 다목적센터, 안덕면 종합복지회관 ▲13~26일= 제주세무서 서귀포 민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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