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설계>채광철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
<신년설계>채광철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장
  • 고권봉 기자
  • 승인 2015.0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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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바다 어족자원·해양주권 보호 주력”

다사다난했던 2014년 해가 저물고 2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도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

지난해를 되돌아보면 예상치 못한 여객선 세월호 사고 등 크고 작은 재난이 잇따르면서 내·외부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아픔을 겪었던 한해였다.

그러나 을미년 새해에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힘찬 발걸음으로 우리 바다가족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종 범죄와 해양사고의 예방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

최근 들어 이어도 해양과학기지에 중국 관공선, 항공기 출현이 증가해 공세적 해양활동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헬기 탑재가 가능한 3000t급 경비함정을 24시간 전담 경비하고 있다.

또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대대적인 특별단속과 단속역량 강화를 위해 수시로 훈련을 해 제주바다의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주권 수호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해양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초기 대응과 현장 구조 역량을 강화해 구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불법에는 엄정하게 법을 적용하고 바다 가족이 있는 곳에는 언제, 어디서든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모든 역량을 동원해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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