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 목공예품
31점 제작해 전시 눈길
31점 제작해 전시 눈길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이 태풍 등으로 쓰러진 삼나무를 활용해 각종 조형물을 제작․전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절물휴양림 직원들은 최근 지름 60cm, 높이 4m의 삼나무를 이용해 안내표지판을 조각하고 휴양림 입구에서 전시하고 있다.
앞서는 가수 싸이의 ‘말춤’과 ‘12지간’ 형상의 목공예품을 제작해 전시하면서 휴양림 탐방객들의 ‘포토존’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박두원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제작한 작품은 31건에 달한다”며 “폐삼나무를 활용한 테마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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