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취약계층 초저금리 보증 지원”

최근 제주경제의 성장이 눈부시다.
최근 3년간 5%내외의 경제성장은 단연 전국 최고 수준이며, 제주에는 불황이 없다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도민들이 느끼는 경기체감은 그리 높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는 경제적 파급효과가 제주 구석구석에 퍼져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에 우리 재단은 2015년 기존의 틀과 관행에서 벗어나 ‘확달라진’ 서민밀착형 정책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형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먼저 관 주도의 보증시책 개발이 아닌 도민 중심의 업무개선을 위해 제주도 내 상공인 및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희망! 플러스 T/F팀’을 운영해 맞춤 형 금융지원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 재단은 이를 위해 올 한해 1400억원의 신용보증지원을 목표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초저금리 보증상품을 지원해 금융복지를 실현하고,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에 대한 보증지원 방안을 마련해 ‘더불어 잘사는 제주’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
또한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단계별 자금지원은 물론 도움이 필요한 모든 기업에 대해서는 다각적인 무료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기업과의 상생·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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