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2일 술에 취해 식당 등지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강모씨(53)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30분께 서귀포시내 모 식당에서 종업원이 담배를 피지 못하게 하자 이를 불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 술에 취해 카페에서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전모씨(43)도 입건했다.
전씨는 이날 새벽 0시25분께 서귀포시내 모 카페에서 업주 김모씨(50·여)가 술을 팔지 않은 데 불만을 품고 소리를 지르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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