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6일까지 50명 선발
서귀포시는 12일 실업대책 마련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주민등록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접수를 받고 자체 심사를 거쳐 모두 50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 동안 시행된다.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으로 가구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 이하(4인 기준 250만원)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 된다.
참여대상에서 제외되는 자는 2년 연속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참여자와 실업급여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 등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지역경제과(760-2614)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응과 취업준비를 위한 기회, 생활안정 등을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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