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 탐방객 500만 명 넘어… 올레 7코스 인기
제주올레 탐방객 500만 명 넘어… 올레 7코스 인기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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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가 개통 8년 만에 탐방객 5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사)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8년간 모두 563만 9000여명이 제주올레 26개 코스를 다녀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12일 밝혔다.

제주올레에 따르면 2007년 3000여명에 불과하던 탐방객은 2008년 3만여명, 2009년 25만여명, 2010년 78여명 등으로 점차 증가했다.

그러다 2011년 109만여 명에 이르며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고, 2012년 110만여명, 2013년 119만여명, 2014년 117만여명 등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6개 코스 중에서도 서귀포시 서귀동 외돌개입구에서부터 월평동 아왜낭목까지 이어지는 올레 7코스(13.8km)가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탐방객 36만여명은 올레 7코스를 가장 많이 찾았다.

또한 올레 10코스(화순리 바당올레횟집~하모리 제주올레안내소)가 9만5000여명으로 2위, 올레 4코스(표선면 올레안내소~남원포구)가 8만1000여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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