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밀착형 마을사업 시동
현장 밀착형 마을사업 시동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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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육성마을' 공모

제주도가 현장 밀착형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주민주도의 지속가능한 마을발전 도모를 목적으로 도내 43개 읍·면·동 및 마을을 대상으로 ‘2015년 제주형 커뮤니티 비즈니스 육성마을’을 오는 2월 12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1단계 예비마을 11개마을(1억원), 주민자치특성화마을 7개(1억2000만원), 3단계 추진마을 3개(3억원) 등 총 21개 마을에 5억2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1단계 예비마을은 주민역량 교육, 벤치마킹 등을 통해 사업 추진 주체 및 마을발전계획을 마련하고, 주민자치특성화사업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주체가 돼 지역자원과 주민숙원을 활용해 지역의제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이다.

3단계 추진마을은 마을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주민참여 사업으로써 일자리 및 소득을 창출하거나 마을소유 건축물을 활용한 마을공동체 문화·복지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공모대상은 읍·면·동 단위 리, 동 단위 자연마을, 43개 주민자치센터로 총 사업비의 10% 이상 자부담을 확보해 사업계획서 등을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제주만의 특색 있는 마을사업의 기반을 마련해 지역 자치와 마을소득, 지역공동체 복원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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