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법무부는 2015년 1월 12일자로 제주보호관찰소장에 민근기(53)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을 임명했다.
민 신임 제주보호관찰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전 직원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보호관찰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공무를 집행하는 만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특히 위치추적 전자발찌 업무에 공백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민 신임 제주보호관찰소장은 198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대구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대전보호관찰소 관찰과장, 대전보호관찰소 천안지소장, 서울서부보호관찰소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최성학 제주보호관찰소장은 광주소년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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