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도서관, 개관 6년 만에 '20만여권'장서 소장
한라도서관, 개관 6년 만에 '20만여권'장서 소장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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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홍영기)이 개관 6년 만에 20만여권의 장서를 소장하게 됐다. 11일 한라도서관에 따르면 그동안 23억 원의 도서구입비를 투입, 현재까지 20만4544권을 확보했다.

종류별로 보면 일반도서 8만5413권, 어린이도서 5만7744권, 외국도서 2만7200권, 제주문헌 2만3434권, 전자자료 1만735권이다.

이와 함께 지난 한해 도서 대출은 50만5500권으로 나타나면서, 도내 공공도서관 중 최대 대출실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기 관장은 “2008년 11월에 개관한 한라도서관은 도내 도서관 중 최단 기간 내 20만권을 돌파했다”며 “이는 타 공공도서관에서 20년 정도에 걸쳐 확보한 양과 비슷한 수치”라고 자평했다.

홍 관장은 이어 “한라도서관은 자료실과 대출 중심의 도서관으로 운영하기 위해 매년 3억원 상당의 도서구입비를 투입했다”며 “올해도 최신 도서와 이용자들이 요구하는 도서를 신속히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64-710-8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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