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사회적경제 원스톱 지원체계 마련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5.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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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경제 패러다임 제주경제 생태계 변화 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사회적경제 시범도시 조성 추진을 위해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신설하고, 기존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자활기업의 등의 운영 방식을 통합관리 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성공적 사회적경제 시범도시 조성 근간이 될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착수, 제주형 사회적 경제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연도별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종합발전계획에는 ▲국내·외 사회적경제 환경 동향 ▲사회적경제 통합지원을 위한 제도 정비 및 방안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및 효율화 방안 ▲제주형 전략모델 중점 육성 방안 등이 포함된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인프라 조성을 위해 설치될 사회적경제 지원센터에서는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지역특화사업 중점추진·지역 제품의 우수성 대내·외 홍보 등을 역수행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기존의 경쟁을 통한 기업의 이윤 극대화 및 독점이라는 일방적인 경제 패러다임과는 달리 5인 이상이 모이는 협동 경제 패러다임이 중심이 되는 사회적경제 모델이 제주 경제생태계 변화를 새롭게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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