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제주마·개량종돈·흑돼지
공개입찰·공개경매 방식 채택
공개입찰·공개경매 방식 채택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은 올해 종축 분양규모 및 가격 등 분양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분양가격은 생후 6~12개월 한우의 경우 분양 5일전 한우송아지 제주평균 거래가격이 적용되며, 생후 4개월 이상 제주마는 암망아지 90만원, 수망아지 70만원을 기초가격으로 공개입찰된다.
100kg급 개량종돈은 암돼지 50만원, 수돼지 60만원, 100㎖ 기준 돼지 액상정액은 한 팩당 7500원으로 결정됐다.
생후 50일령 제주흑돼지는 10만원, 생후 3개월령 이상 제주개 5만원, 잉여 제주닭은 현실가격으로 매각된다. 종란은 1개당 150원 수준이다.
분양은 개량종돈과 제주흑돼지의 경우 오는 12일까지 관할 행정시에 분양두수 및 분양시기를 신청하면 일정에 따라 매주 분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우는 상·하반기 분양 이전에 행정시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제주개, 제주닭은 후보축 선발 및 세대갱신 이후 잉여축 발생 시 기존에 신청·접수된 우선순위에 의해 분양이 이뤄진다.
제주마는 제주축협, 서귀포축협에서 운영하는 가축시장에서 기초가격을 제시하면, 공개경매 방식으로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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