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올해 외국어 교육 강좌를 비롯해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 능력, 창업 지원 교육 등 12개 분야 143개 과정, 5800여 명을 목표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평생학습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시민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이들의 욕구 충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평생학습관은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 강사를 섭외하고 강의실별 프로그램 배치 계획을 완료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개설되는 주요 프로그램은 아버지 요리교실을 비롯해 어린이 댄스스포츠, 바이올린, 초·중·고 중국어교실, 60대 이상 스마트폰 활용법, 하와이 훌라댄스 등 모두 19개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또 평생학습관은 휴관 일인 매주 일요일에도 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 주관으로 논술면접 캠프와 자기주도 학습, 수능대비 특강 등 관내 학생들의 교육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평생학습과 성숙한 문화시민 마인드를 키워나가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