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015년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대상 자격조건은 지난달 31일 이전에 축산업 등록을 마친 소규모, 전업농, 기업농 축사시설이다.
도는 생산성 및 교육실적, HACCP 적용 및 가축공제 가입여부, 수상경력 등을 심사해 축종별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축사시설에게는 지원조건에 알맞는 개축 및 개보수, 경관개선시설 지원이 이뤄진다. 지원기간은 오는 2024년까지이며, 총 사업비는 329억2700만원이다.
융자금리는 기존 3%에서 1% 인하된 2% 수준이며, 3년 거치 7년 상환조건이다.
가금농가의 경우 AI 등 질병차단을 위해 울타리, 농장출입문, 차량소독시설 등의 가금방역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23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