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신임 코칭스태프 확정
모두 제주 전신인 부천SK 거쳐
브라질 출신 공격수 2명도 영입
모두 제주 전신인 부천SK 거쳐
브라질 출신 공격수 2명도 영입

제주유나이티드가 2015 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확정하고 브라질 출신 공격수 2명을 영입했다.
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가 2015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확정하고 6일 전경준(수석코치), 변재섭(1군코치), 김지운(골키퍼코치), 백승우(2군코치)를 조성환 감독을 보좌할 코칭스태프로 발표했다.
전경준 수석코치는 대한축구협회 전임지도자 출신으로 1993년 포항스틸러스 소속으로 프로 무대에 데뷔해 부천 SK, 전북 현대 등을 거쳤다.
변재섭 코치는 지난해까지 광양제철고 감독직을 수행했고 선수 시절 전북 현대, 부천 SK, 제주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김지운 골키퍼코치는 지난해 고양 대교 여자축구단 골키퍼코치를, 백승우 2군코치는 천안시청 코치를 지내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새롭게 구성된 2015시즌 코칭스태프는 모두 부천 SK(현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출신이다.
제주는 “조성환호의 코칭스태프는 팀워크와 소통 부분에 있어서는 역대 최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팀워크를 발판으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것으로 믿는다”며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날 제주는 공격력 강화를 위해 2명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히카르도 로페즈(24)와 페르난도 까랑가(23)는 모두 브라질 출신 특유의 개인기와 빠른 스피드를 겸비하고 골 결정력까지 갖춰 제주의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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