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제주지사(지사장 김성도)는 오는 16일까지 2015년도 물류기기 공동이용사업 지원대상자 신청을 받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물류기기 공동이용사업은 팰릿, 플라스틱상자 등의 물류기기 공동이용으로 출하 규모화를 유도하고, 하역기계화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물류효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지역조합, 품목조합 등의 농협조직, 영농조합법인, 연합사업단 등의 농협조직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의 농업법인, 공영 도매시장이나 농협공판장에 등록한 산지유통인 등이다.
신청자가 사업 전산시스템(aTpool.or.kr)에 사업계획을 직접 입력하면 과거 실적 등을 기준으로 사업자를 선정한다.
예산범위 내에서 물류기기 이용 임차료의 50%(공영도매시장 출하 시 70%)를 지원한다. 올해 전국적으로 지원규모는 162억원이다.
지난해에는 농협조직과 농업법인 등 전국 635개소를 대상으로 임차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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