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최고 가치는 아이들의 행복"
"교육의 최고 가치는 아이들의 행복"
  • 박미예 기자
  • 승인 2015.0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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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교육감 7일 연두 기자회견

올해 이석문 교육정이 도내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팔을 걷어붙인다.

이석문 교육감은 7일 제주도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열린 교육감 연두 기자회견에서 “교육의 최고 가치는 아이들의 행복”이라며 “아이들의 몸과 마음 건강을 잘 돌보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제주지역 학생들의 건강 비만율 수치가 전국 1위 수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고 정신 건강 등도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도교육청은 학생건강증진센터를 설립운영하고. 비만율을 줄이기 위해 비만 통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더불어 정신건강 전문의와 상담사, 복지사 등이 결합된 통합코칭팀을 꾸려 학생 정신 건강을 본격 관리할 계획이다.

코칭팀은 학생들에게 ‘진단-상담-치유’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학생 개인에 대한 정신건강 상담 및 예방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이 교육감은 “소외된 지역 아동청소년의 경우 소아정신과 전문의를 확보, 청소년 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주도교육청은 학생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외에도 ▲고교체제 개편 ▲다ᄒᆞᆫ디배움학교 운영 ▲자유학기제 운영 강화 ▲대학입학지원관 운영 ▲제주43 평화 및 인권교육 활성화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 ▲축제가 있는 제주교육 ▲아침밥이 있는 등굣길 ▲교육 중심 학교 시스템 시범 운영 등을 역점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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