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직 경찰간부 부인이 성인게임장 상품권을 운영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경찰 60주년과 행동강령 시행 2주년(5.19)을 맞은 제주지방경창청이 '청렴경찰 실천대회'를 갖고 깨끗한 경찰의 이미지 부각에 나서 눈길.
이에 앞서 김인옥 청장은 '사랑하는 경찰가족 여러분'이라는 제목의 내용을 통해 "제주경찰이 부정. 부패. 음주운전 등 개인뿐만 아니라 경찰조직에 누를 기치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고 가정의 행복을 지키며 자랑스러운 경찰로 남기를 바란다"고 강조.
김 청장은 또 "제주에서 인연을 맺게 된 것을 기쁘고 소중하게 생각하면서 직원들이 성실하고 당당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고 격려하는 가족들에게 감사한다"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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