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치경찰단, 5~30일 도내 중고등학생 대상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불법주차 지도단속 청소년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청소년들이 주차문화의 현 실태를 체험, 기초질서의 소중함을 일깨워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로 삼고자 지난해 여름방학 기간부터 시행되고 있다.
청소년 체험단은 자치경찰단 단속공무원과 함께 단속차량에 동승해 횡단보도, 인도, 이중주차 등 불법주정차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교통질서유지 홍보문을 배포하는 등 계도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3시간의 봉사시간이 부여된다.
정길우 주차지도과장은 “청소년들이 준법질서를 함양하고 서로 양보하는 미덕을 느끼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자치경찰단 주차지도과(710-8933)나 1365 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