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6일 올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기능 복지관 운영을 위해 3개 기능별로 나누어 모두 9개 분야 39개 사업을 대상으로 한 복지관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주요 계획을 살펴보면 가족 기능 강화 분야는 사회적 가족 만들기와 신나는 토요교실 문화체험, 바이올린 교실,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지역 사회 보호 분야는 밑반찬 배달 사업과 이동 경로식당 운영, 이동 목욕차량 서비스, 이·미용 서비스, 방문 청소 등 10개 프로그램이다.
교육·문화 분야는 행복한 사람들의 배움터에서 진행하는 구연동화와 도자기 페인팅, 서예교실, 배울의 뜰 문해 학교, 커피 바리스타 교육 등이 추진된다.
복지 네트워크 구축 분야는 장애인 복지관과 연계한 협력사업, 주민조직화 분야는 무료건강교실 운영 등의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해 6개 분야 39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3만9236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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