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추자선적 유자망어선 K호(29t)에서 이모(43·전남 목포)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50분께 K호가 비양도 북쪽 31km 해상에서 조업을 하기 위해 인원을 확인하던 중 승선원 이씨가 보이지 않는다며 제주어업정보통신국을 통해 신고했다.
해경안전서는 3000t급 경비함정 등 3척을 급파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한편, 승선원 등을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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