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석 전 주 요르단 대사가 제주국제연수센터 소장으로 취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5일 제주 국제기구 유치 1호인 유엔훈련기구 제주국제연수센터 제2대 소장에 신현석 전 주 요르단 대사가 지난 2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 소장은 “그동안 개발도상국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제주국제연구센터가 아시아·태평양지역 역량개발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제주도와 국내·외 기관간 네트워크를 확대, 평화의 섬 제주인의 역량강화에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 소장은 경기도 양주군 출신으로 서울대 외교학과를 나왔다. 이후 1979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교부에 근무하면서 주 캄보디아 대사, 주 요르단 대사, 인천·광주광역시 국제관계대사, 국립외교원 명예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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