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다양한 얼굴’ 만나다
아프리카의 ‘다양한 얼굴’ 만나다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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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내가 만난 아프리카展’ 진행
▲ 김남중-아이와 호수.

제주 아프리카 박물관(관장 한종훈)과 청년비영리단체 아프리카인사이트(대표 허성용)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아프리카 박물관에서 ‘내가 만난 아프리카 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가난하고 어두운 아프리카가 아닌, 아름답고 친근한 모습의 아프리카를 표현한 사진과 이야기들로 채워진다.

주최측은 지난해 아프리카인사이트가 아프리카 인식 제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한 ‘아프리카 사진이야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 30여점과, 이번 전시를 위해 새로 선정한 사진과 영상 20여점을 전시장에 풀어헤쳤다.

한종훈 관장은 “전시에서는 가난, 질병, 전쟁 등 어두운 이미지로만 비춰진 아프리카의 모습이 아닌 실제 아프리카인들의 아름답고 따뜻한 일상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라며 “이번 전시로 관람객들이 아프리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아프리카박물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성인 8000원, 청소년 7000원, 어린이 6000원이다. 문의)064-738-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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