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5일 공원에서 주먹질을 한 혐의(폭행)로 고등학생 3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군(16)과 B군(17)은 지난달 28일 오전 5시께 서귀포시 중앙동에 있는 한 공원에서 서로 쳐다본다는 사소한 이유로 몸싸움을 벌이며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C군(18)은 이들의 싸움을 말리던 중 A군을 폭행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같은 학교 선·후배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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