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2·8전당대회를 앞두고 유력 당권 주자들이 제주를 방문, 각종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지역 분위기는 냉담.
지난 3일 새정치민주연합 제주도당 단배식 및 간담회에 참석한 당권 후보들은 ‘제주특별자치도 완성과’, ‘4·3 명예회복’, ‘지방선거 공천권 시·도당 배정’ 등의 파격적인 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
이에 대해 한 당원은 “그런 얘기로는 국민들이 감동하지 않는다. 국민들을 바보로 생각하지 말라”면서 “우리당이 왜 이 지경까지 내려왔는지에 대한 진정성 있는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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