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일자리 6000명 계획
민간부문 고용도 확대
민간부문 고용도 확대
제주시는 새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사업비 270억원을 들여 장애인과 노인, 실업자 등 60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지원 강화로 민간부문 고용 확대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또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4550억원으로 확대하고, 지역생산품 공공구매도 170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수출기업 샘플 국제특송비, 영양성분검사비 지원 등에 72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육성을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문화관광형시장’ ‘도심골목형시장’, ‘글로벌명품시장’ 등 공모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밖에 도서지역과 소외계층에 대한 에너지 공급에 6억7100만원을 지원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20여개 마을의 주민숙원사업 등에 29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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